김천 3.2도 지진발생! 지진 이유, 지진 대비 방법

오늘은 김천에서 규모 3.2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지진 안전국이 아닌 것 같습니다. 최근 몇년새 지진 소식이 자주 들려오는데, 지진 규모와 강도가 어느정도일 때 심각한 것인지와 대비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진이란 무엇일까

지진은 지구 내부의 활동과 판구조 운동으로 지각에서 장시간 축적된 에너지가 순간적으로 방출되며 지반이 흔들리는 자연현상을 말합니다. 지진이 발생할 때 파괴가 시작된 지점인 진원, 진원의 바로 윗부분인 진앙이 생깁니다.


지진의 규모와 강도(진도)

오늘 김천에서 발생한 지진은 3.2도로 정지하고 있는 사람, 특히 감각이 민감한 사람이 다소 흔들린다고 느끼는 정도입니다. 민감한 사람만이 느끼는 미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느낄 정도의 규모는 3.5도 이상으로 경진이라고 합니다. 4.0도 이상은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규모이고 건축물이 파손되기 시작하려면 규모 5.0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8.0도가 되면 건물이 완전 파괴되고 철로가 휘어지는 대공항 상태가 발생합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강한 지진은 3800년 전 칠레 북부에서 일어난 규모 9.5도의 지진이라고 하며 우리나라 최고 규모의 지진은 2016년 경주에서 일어난 5.8도의 지진입니다.

지난달 여수, 괴산, 충주 등에서 지진 피해 접수가 되는 등 우리나라도 점점 강도 높은 지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진 대비 방법

우리나라도 최근 지진 소식이 자주 들려오는 것을 보면 더 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나라가 아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에 미리미리 대비 방법을 숙지하여 지진 발생 시 당황하지 마시고 행동하시면 되겠습니다.

지진 발생 시, 즉시 엎드리고 가리고 붙잡아 안전하게 몸을 보호하여야 합니다. 전열기구는 신속하게 끄고 문이 뒤틀리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니 재빨리 비상 탈출구를 확보합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소화기를 이용하여 큰 불이 되기 전에 소화시켜 주시고 산악이나 해안지역에서 지진을 만나면 평지로 가거나 해안에서 떨어져 있는 언덕, 산속으로 대피합니다.

대피는 도보로 하고 짐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으며 라디오, TV, 행정기관 정보 등을 통해 정보를 입수하고 유언비어에 휩쓸리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평소 TV나 화병 등 위험한 물건들을 높은 곳에 두지 않도록 하고 가구의 배치 등에 유의하여 안전한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열기구나 위험물의 보관 및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하시기 바라며 가정에서는 약, 소화기, 식량 등 비상용품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지진이 왜 일어나는지 대비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해보았는데 알면 알수록 무서운 자연재해입니다. 저 역시도 지진에 대해 뉴스 말고는 직접 겪어본 적이 없기에 실감이 잘 나진 않지만 위 내용 숙지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나 자신과 소중한 가족들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평소에도 대비하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쌀쌀해진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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